[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17일 제31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두 가지 정책 사안으로 경로당 시설 정비를 통한 입식 환경 조성, 서구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에 참여하는 참가 단체의 참여 기회 확대와 합리적인 공연비 지급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고령친화도시 서구에 걸맞게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선제적인 행정이 필요하다. 서구 235개 경로당 중 좌식 테이블을 이용 중인 곳이 170여 개에 달하는데, 허리와 무릎 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이 계실 환경으로는 부적합하다.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기 전에 활동 공간을 미리 점검·개선하여 생활하기 불편하지 않도록 실내 환경에 맞는 입식 시설을 갖추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