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정부가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발표한 가운데 다가오는 여름철 학교 찜통교실 냉방비 폭탄에 대한 정부와 교육당국의 선제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안민석 의원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교육청 유·초·중·고등학교 1~3월 학교 전기·가스요금 집행 현황’에 따르면 전기·가스요금 부담은 작년 2,087억원에서 올해 2,810억원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723억원,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부담이 전기요금 32%, 가스요금 41% 각각 폭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