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지난 10일 충북 청주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3건이 발생함에 따라 육지부 유일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지난 2019년 1월 이후 4년 4개월만이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서 생기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침을 심하게 흘리고 입 주변과 발굽 사이에 물집이 생겨 폐사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1종 가축 전염병으로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