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소나무의 자유로운 휘어짐 형태는 사람 인생 굴곡을 말해주듯 다채로운 형상을 지녔다. 도자회화 추가디 작가는 소나무를 푸르고 싱싱하게 제작하고 고유한 모습의 특징을 부각시켜 백자도판에 살아있는 생물을 그리듯 사실적인 그림으로 지난 2023년 5월 3일(수) ~ 5월 9일(화)까지 "봄날을 담다"를 대표작으로 서울 인사동 소재의 아리수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 했다.

작가는 소나무의 사시사철 변치 않는 푸르름을 백자 도판에 풀어내어 1250도 고화도 작업을 통해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도자회회 작업으로 완성 시켰다. 또한 소나무와 소나무 분재를 소재로 삼으며 소나무를 의인화 하여 작업 순간 가졌던 생각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