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 발행과 관련하여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규모가 영세한 소상공인에게 더 많은 지원이 가능하도록 7월부터 가맹점 매출액별 캐시백 차등 지급 방식으로 정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본연의 목적에 부합하는 가장 객관적 기준이 매출이라고 판단하여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 대한 결제를 제한하고, ▲소비 촉진 등의 이유로 개인 보유 한도를 150만 원으로 축소하라는 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