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수 개월째 계속된 가뭄에 광역상수도원의 저수량 부족으로 식수와 생활용수마져 위협을 받고 있던 고흥군에는 이틀전(3일)부터 5일 오전 9시30분까지 군 평균 138.0mm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물보라를 일으키며 흘러내리는 고흥천(5일 오전 8시 현재 고흥읍 고흥천)

고흥군 지역은 세찬 비바람과 함께 사흘째 내리고 있는 적쟎은 비로 인해 모내기를 앞둔 논물가두기에도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잦은 산불발생으로 인한 산림피해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