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족 자국민 전담팀을 신설해 국내 정착을 돕는 새로운 형태의 행정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같은 화순군의 기민한 대응은 소통 불능으로 현지 적응에 실패한 다문화가정에서, 이혼 요구·가정 폭력·아동 학대·잠적 등 사회문제가 날로 증가하며, 소외된 채 방치된 다문화가족에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