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신안군 압해정(押海丁)씨 대종회(회장 정학수)에서 지난 16일 압해읍 도선산 종중 묘역(가룡리 174)을 방문해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압해도를 뿌리로 하는 압해정씨 대종회는 선조의 봉사(奉祀) 종중 재산관리 및 보전을 목적으로 설립하여 종친이 약 25만 명에 달한다. 매년 도선산(시조묘)일대에서 시제를 지내고 있으며, 정일권 전 국무총리,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정래혁 전 국회의장,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등 훌륭한 인물들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