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영암군청 소속 영암군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이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평창 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대회 4일차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주장이자 팀 내 최다 타이틀 보유자인 최정만 장사는 첫 장사등극에 도전하는 파죽지세의 이주용(부산갈매기)을 만나 단 한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승리를 따내며 금강급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 올해만 2번째 장사에 오르며 개인 통산 17번째 금강장사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