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대만 는 4월 12일 ‘수입라면 새로운 식품 안전 위기!’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이 기사에 의하면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食藥署, TFDA)는 전날 한국에서 수출된 ‘건파’ 함유 ‘농심 사골탕면’ 등 수입식품 33개 품목에서 잔류 농약 에틸렌옥사이드가 검출됐는데, 대부분이 라면이었다고 밝혔다.
에틸렌옥사이드(Ethylene Oxide)는 인공 저분자 물질로 살모넬라 감염방지 등 살균을 목적으로 식품에 사용되고 있다. 의료, 농업과 식품 산업에서 에틸렌옥사이드는 소독 및 살균제로 많이 사용된다. 유럽에서는 변이원성물질(mutagen), 발암물질(carcinogen), 생식독(reproductive toxicant) 등 1B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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