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면 개방 이래 문화재청 ( 청장 최응천 ) 이 담당해왔던 청와대 관리업무가 문화체육관광부 ( 장관 박보균 ) 로 이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병훈 의원실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 광주 동구남구을 ) 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 지난 3 월 27 일 문체부 제 1 차관 직속으로 ‘ 청와대관리활용추진단 ’ 이 신설됐고 , 추진단 산하에 ‘ 청와대관리활용기획과 ’ 가 설치됐다. 문체부는 청와대관리활용기획과에 4 급 서기관인 과장 1 명을 포함해 22 명의 공무원을 배치했다. 통상 과별로 10~15 명의 공무원이 배치되는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규모로 조직을 신설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