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달 25일부터 열흘간 달려온 제61회 진해군항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평년보다 높은 평균 기온에 따라 벚꽃이 일주일 정도 빨리 개화할 것으로 보고 개막일을 앞당겼다. 또 코로나19로 4년 만에 축제를 재개하는 가운데 여행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보고 올해 군항제 방문 관광객을 역대 최다인 450만여 명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