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면서 반갑지 않은 봄철 산불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된다.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3월 이후에 주로 발생하는 봄철 대형 산불은 등산객 증가와 영농 부산물, 쓰레기 소각행위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이후의 야외활동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되어 있고, 최근 산불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등의 이유로 정부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종전의 주의 단계에서 3월 6일부터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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