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김삿갓면에 위치한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이 2022년 진행한 지역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원 문화자원화사업」프로그램은 올해 5월부터 시작해서 7월까지 《민화, 꽃과 새의 향연》展 전시회를 영월군 주최, 조선민화박물관 주관, 강원도 후원으로 조선민화박물관 특별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 전시회는 꽃‧새와 관련한 조선시대 미공개 유물을 대거 선보이게 되면서 다양한 민화 속 꽃과 새들을 감상하고 박물관 주변 야생화단지에서 봄날의 여유로움과 고풍스러운 정취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