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인호)이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그동안 추진해온 자갈치시장 현대화건물에 대한 ‘5G 통신 디지털트윈’ 기반의 통합안전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 작업을 최근 마치고, 안전관리 시설물로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실제 시설물을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가상의 3차원 공간으로 구축하여 가시화하는 기술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비용과 시간 등의 문제로 인해 실제 직접 적용하기 곤란한 다양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3차원 공간을 통해 사전에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효율적인 시설 운영 계획 수립에 매우 주요한 기술로 평가된다. 공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 이용도가 높고 건물의 안전관리가 중요한 자갈치시장 현대화건물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