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군수 우승희)은 12월 20일부터 2023년 3월 12일까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숨겨진 거장 소송 김정현」전시를 개최한다.
소송 김정현(1915-1976)은 영암 서호면 화송리 출신으로 구림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목포로 이주하여 그림을 배웠으며, 처음엔 서양화를 독학하였으나 일본으로 넘어가 가와바타미술학교(川端畵學校)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1942년부터 조선미술전람회(선전)에 3번 연속 입선하는 등 두각을 나타낸 화가로 목포여중 교사로 재직하며 후진을 양성하였고 1954년 서울로 올라가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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