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30일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 돈이나 물건을 마구 헤프게 쓴다는 뜻으로 ‘물 쓰듯 하다’는 관용어를 사용하는 우리나라는 사실 ‘물 스트레스 국가’다. 계절별 강수량 편차가 크고, 인구밀도가 높아 물의 활용이 어려워 1인당 가용 수자원이 1000~1700㎥에 불과한 ‘물 스트레스 국가’로 분류됐다. 물을 ‘물 쓰듯’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