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이자 포크 뮤지션 황푸하가 아놀드 쇤베르크의 오페라 ‘모세와 아론’, 구약성서 ‘출애굽기’를 아우르는 앨범을 발매했다.

황푸하는 정규 3집 '두 얼굴'을 지난 11일 발매했다. 지도자 모세가 아닌 예술가 아론의 손을 들어주고 싶었다는 황푸하는 이 앨범을 통해 그동안 노래를 만들고 부르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예술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