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치열한 야생에 사는 동물들의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을 본 적 있는가? 2015년 전문 사진작가이자 환경 보호 활동가인 Paul Joynson-Hicks(폴 조인슨-힉스)와 Tom Sullam(톰 설람)이 설립한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상(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s)은 날카롭고 사나울 것 같은 야생동물들의 귀여운 면모를 담은 사진으로 매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수상작이 공개된 2022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상에는 85개국에서 총 5000점 가까운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5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됐다. 올해 대상작이자 육지 생물(Creatures of the Land) 부문 1위를 거둔 작품은 미국의 사진작가 제니퍼 해들리(Jennifer Hadley)의 ‘Not so cat-like reflexes(고양이 같은 반사 신경이 없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