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32)은 최근 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2019년 혼인신고를 마친 뒤 슬하에 자녀 2명을 두고 있지만, 시즌 일정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결혼식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

지난 4일 모처에서 결혼한 오지환의 결혼식에서 절친인 트로트 아이돌 가수 이찬원이 축가를 부르며, 결혼식장을 더욱 열광케 했다. 가수 이찬원은 이날 오지환 결혼식에서 그만갑(그댈 만나러 갑니다), 진또배기를 열창하며 오지환의 결혼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