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영암군(군수 우승희)은 국방부장관을 대신하여 지난 1일 군정홍보실에서 故김영주 일병의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조카 김봉석 씨, 故최산옥 상병의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동생 최상기 씨에게 각각 전수했다고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싸우거나 많은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국방부와 육군본부의‘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을 통해 유가족을 찾아 이번 전수식이 이뤄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