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공고 학생들(사진=안양시 제공)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갑작스러운 한파에도 갈산동 행정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리는 목소리는 밝기만 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안양시 갈산동에 위치한 평촌공업고등학교의 선생님과 학생들. 이들은 다가오는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70여만 원 상당의 라면 20박스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