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정해권 기자]건설경기가 얼어붙으면서 건설채용시장 분위기가 수시·상시·경력직 위주로 급전환됐다.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현대건설, GS건설, 쌍용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효성그룹 진흥기업과 현대스틸산업은 경력사원과 신입사원을 동시에 모집 중이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건설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만큼 건설사 채용문이 한층 더 좁아질 가능성이 높다"며 "대기업 정규직에 연연하지 말고 '직무역량쌓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현실적인 취업전략"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