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대중들의 동물보호 및 환경보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고급 패션산업으로 불리던 천연 가죽 산업에도 인식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에 최근 가죽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유해한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가 발표됐다. 지난 달 30일(현지시각) 패션 비영리 단체인 콜렉티브 패션 저스티스(Collective Fashion Justice)는 보고서 ‘지구에 미치는 가죽의 영향(Leather’s impact on the planet)’을 발표했다.
이는 총 3부작에 해당하는 ‘언더 데어 스킨(Under Their Skin)’ 프로젝트의 2번째 보고서로 소 가죽 생산, 무두질 및 가죽 제품 제조 등 가죽 산업의 전반이 지구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 가운데 기후, 토지사용, 물 등에 미치는 환경 피해와 더불어 이전에 공유되지 않은 다양한 연구 자료를 중심으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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