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24일 실시한 제367회 제2차 정례회 해양수산국 본예산 예비심사에서, “내년도 계상된 예산안에 CPTPP(포괄적ㆍ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IPEF(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등 대응 관련 예산이 전혀 없다”고 질책했다.

신 위원장은 “도의회에서는 특별위원회 구성, 농축산식품국에서는 농축산분야 대응책 마련을 위한 용역비 예산 반영 등 농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해양수산국에서는 내년도 대응 관련 예산이 전혀 없다”면서, “이제라도 해양수산국에서는 수산업 보호를 위해 체결 이전에 사전 대응책 마련을 위해 나서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