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2월 1일(목) 오전, 우리 여객선 팬스타 드림호가 일본 오사카항에서 여객 120여 명을 태우고 부산항으로 입항한다고 밝혔다.팬스타 드림호가 여객을 태우고 정상운항하는 것은 약 900일 만이며,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한‧일 국제여객선 운항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양국의 관광수요가 증가하고 여객선 운항 재개에 대한 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10월 28일(금), 국제여객선을 통한 한‧일 여객운송을 재개하기로 하였고, 11월 4일(금)부터 일본 국적의 여객선이 일본 후쿠오카와 부산항을 오가는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