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가치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비거니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채식주의자, 비건에 대한 다층적인 편견과 오해는 일상 속에 만연하고 있다. 이에 최근 한 세계적인 영화감독이 식물성(plant-based), 비건(vegans)이라는 단어를 대신할 새로운 용어를 권유해 눈길을 끈다.

대중에게 영화 ‘아바타’의 감독으로 잘 알려진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 감독은 오는 12월 아바타의 새로운 시리즈 ‘아바타:물의 길(The Way of the Water)’ 개봉을 앞두고 영국 남성 잡지 GQ와의 인터뷰에서 식물성 식단과 비건을 ‘퓨쳐보어(futurevore)’라고 불러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