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해 2023년도 광주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강기정 광주시장은 28일 광주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 한정된 재원으로 무엇을 반드시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원칙과 기준을 깊이 고민했다”며 “위기 경제에 대응하는 민생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오늘의 위기 대응을 위한 버팀목’이자 ‘내일의 기회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7조2535억원으로, 이는 2022년 본예산(7조94억원)보다 3.5% 증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