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여순사건특별법에 따른 신고접수 마감이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순10.19범국민연대(범국민연대)가 28일 성명서를 내고 여순위원회 등의 각성을 요구했다.

범국민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진상조사 개시 명령이 의결됐지만, 진상조사기획단 구성 및 보고서 작성 전문위원 확보 등이 전혀 추진되지 않고 있다”면서 “현장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사실조사가 늦어지면서 고령 유족들의 원성이 높아져도 전혀 그 경각심을 느끼지 못한 것 같다”고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