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가뭄대책 상황보고회에서 “가뭄이 매우 심각해 극복하기가 녹록치 않은 상황이므로 예비비, 특별교부세, 2023년 본예산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전남도는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전남지역 강수량이 805mm로,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최악의 가뭄을 겪는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이날 오전 재난상황실에서 가뭄대책 상황보고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