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경찰서(서장 지지환)는 2022년 11월 14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논산계룡농협 A씨와 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회사원B씨에게 감사장 수여와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논산계룡농협 A씨는 11월 2일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하며‘해킹을 당했으니 농협에 있는 현금을 빼 놓아야 한다’는 말에 속아 급하게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현금 800만원을 인출하려는 고객과 상담하던 중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의심하고 곧바로 112로 신고하는 등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피해자의 소중한 800만원의 재산상 피해를 지켜낼 수 있었다.

회사원 B씨는 11월 10일 우리은행 계룡시청지점 현금인출기에서 일만원권 지폐를 계속 입금하는 모습을 보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되어 112신고를 하였고,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경찰이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