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의 청년인구 유출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자립준비청년 등 주거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해 전남개발공사가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남도의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은 최근 열린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게 주거지원임에도 22개 시·군 전체적으로 자립준비청년이나 주거여건이 열악한 아동들을 위한 주거지원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다”고 밝히고, “전남개발공사가 청년들의 주거기본권 보장 차원에서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