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00억원과 10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도 3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는 3분기 매출이 1170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864억원 대비 35.3%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6억원으로 1년 전 15억원 대비 662% 상승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9.9%로 지난해 1.8%에서 크게 개선됐다. 쏘카는 올해 4분기 흑자 달성이 예상돼 2011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기준 영업이익 흑자 달성이 확실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