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풍양농협(조합장 송영철)은 지난 9일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의결 하는 임시총회에서 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유자재배 농업인과 마늘 재배농업인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천3백만원 규모의 영농자재를 지원했다.

송영철 조합장(가운데)이 7천3백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농가에 지원했다(이하사진/풍양농협 제공)

고흥군의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강우량은 191mm로 최근 10년간 평균 강우량 292mm에 대비 65%에 불과한 실정으로 가뭄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