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지난 29일 일어난 이태원 참사로 인해 대한민국이 큰 슬픔에 잠긴 가운데 대중음악계가 공연을 취소하거나 미루면서 애도를 표하고 있다.

가수 이문세는 11월 4~5일 예정이었던 2022 THEATRE LEEMOONSAE 당진 공연을 취소했고, 백지영은 5일 진행 예정이었던 백지영의 전국투어 콘서트 ‘GO BAEK(고백)’ 청주 공연을 취소했고, 가수 노을도 5일 예고된 콘서트를 취소했다.

공연이 내년으로 미뤄진 경우도 있다. 5일 예정됐던 Mnet ‘스트릿맨파이터’ 서울 콘서트는 내년 1월 7일부터 8일로 변경됐고, 코요태는 2022 코요태 콘서트 투어 'LET's KOYOTE!' 서울 공연을 오는 2023년 1월 7일(토요일)과 8일(일요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