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기자가 비건 지향인이 되고 나서 평소 좋아하던 떡볶이를 마음껏 먹지 못하는 것이 늘 아쉬웠다. 떡볶이는 고깃덩어리가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지 육수에 사용되는 각종 동물성 재료와 어묵, 때로는 삶은 달걀 등이 들어있어 채식주의자에게는 꿈도 못 꿀 동물성 요리다.
이에 떡볶이를 먹고 싶을 때는 귀찮아도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이 익숙해졌다. 그러다 얼마 전 대형 마트에서 풀무원이 출시한 ‘식물성 지구식단 동글떡볶이’를 발견하고 구매했다. 포장지의 위쪽에는 ‘식물성 한 끼’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고 한입에 넣을 수 있는 동글한 모양 쌀떡의 이미지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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