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지난 26일 손님의 통화내역을 듣고 이상함을 감지, 신속한 대처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재산과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택시기사 A씨에 대해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12일 10시 41분께 손님을 태워 은행으로 이동하던 중, 손님이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서 “00은행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어디까지 왔느냐 ”,“현금 수거”라는 등으로 애기하는 것을 듣고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곧바로 쌍봉지구대로 방문해 경찰에 곧바로 신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