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 등이 식량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상 기후가 농작물의 수확량을 감소시켜 2050년에는 곡물 가격이 최대 23%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세계 인구는 늘어나는 반면에 식량의 생산량 감소는 분쟁의 불씨가 될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식량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일본 오키나와현(沖縄県) 온나촌(恩納村)에 있는 컬티베라(Cultivera)라는 기업 또한 이상 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해상농업을 목표로 하는 벤처기업으로 올 9월 초에 미에현(三重県) 다키초(多気町)에다 재생 가능 에너지의 전기로 가동하는 농업시설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