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렴公廉’이란 단어는 다산 선생이 28세에 문과에 합격하여 관직에 나아가면서 ‘공렴으로 열심히 소임을 다하겠노라’며 다짐한 시에서 나온 것으로 공평, 청렴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직에 임무를 담당하는 사람에게는 공정과 청렴은 필수적인 덕목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며, 여기에 더하여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