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육군 제31보병사단 횃불여단 장병 7명과 2명이 각각 작전지역 순찰 중 화재를 식별하고 신속한 초동조치로 국민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첫 번째 미담의 주인공은 김정현 대위, 장명수 소위, 고용준 상사, 이원호·한진원 중사, 조경민 병장, 김도현 상병. 김 대위와 장 소위, 조 병장과 김 상병은 지난 10월 14일(금), 함께 대대 작전지역을 순찰하던 중 13시 49분경 해남군 화산면 안호리 일대에서 큰 규모의 새까만 연기가 피어 오르는 것을 식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