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국회 국방위원회 송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이 공군으로부터 제출받은‘최근 5년간(2017년~2022년 8월) 공군 숙련급 조종사 항공사 이직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공군 숙련급 조종사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군 숙련급 조종사는 임관 8년~17년차의 베테랑 조종 장교로 독자적인 작전운영과 초급 조종사 비행 훈련 지도까지 가능해 공군기 운용의 핵심 자원으로 꼽힌다. 숙련급 조종사 양성에는 평균 135억원의 국가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