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사장 한문희)는 도시철도 서면역 및 대연역에 에스컬레이터 2대 및 엘리베이터 1대를 신규 설치해 오는 24일과 내달 4일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면역에는 1·2호선 대합실을 연결하는 양방향 에스컬레이터가 오는 24일 개통된다. 기존에는 계단과 수직 리프트로만 오갈 수 있던 곳에 에스컬레이터가 신설되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특히 서면역은 부산의 중심지이자 주요 환승역으로, 캐리어 등 짐을 소지한 관광객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이동이 훨씬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