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최근 중고거래앱을 활용한 중고 농기계 거래가 급증하면서 중고 농기계를 구매하려는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 중고 농기계 거래 사기도 발생하고 있어 정부가 안전한 중고 농기계 거래 시장을 만들기 위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 보성, 장흥, 강진)이 중고나라, 번개장터, 당근마켓 등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기업이 제출한 온라인 중고 농기계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각 플랫폼에 등록된 중고 농기계 거래 게시물은 2017년 117건에서 2022년 8,074건으로 5년 사이 69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