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용식)은 시내버스 파업과 관련 긴급 회의를 소집, 담당부서인 교통행정과로부터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오후 2시 버스노조, 이후 3시에 회사측 대표들과 만나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다시 협상에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교통약자들의 피해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협상 당사자들이 마음을 되돌려 다시 한 번 최선을 다해 협상에 임하도록 노․사에 당부했다. 버스노조에서 13일 총파업을 결정함에 따라 18일 5시부터 시내버스 운영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