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지난 12일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만난 시민단체 쓰레기줍는사람들(이하 쓰줍人)과 함께 부산의 대표 중심상업지역인 서면 일대에서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담배꽁초의 환경오염 문제를 알리는“쓰담, 쓰줍 챌린지”행사를 개최했다.

담배꽁초 수거함과 흡연자의 인식 부족으로 인해 생산되는 담배의 2/3가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버려지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버려진 담배꽁초가 하수구나 빗물받이를 통해 도시의 배수기능을 막고 나아가 바다로 유입되어 더 큰 환경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것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