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MZ세대 골퍼에겐 스코어보다 한 장의 '인증샷'이 더 중요하다. 4일 인스타그램 기준 SNS에 해시태그(#) '골프스타그램', '골린이'를 검색하면 각각 216만, 112만개의 글이 나온다. 20~30대 여성이 잔디 위에서 형형색색의 옷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선 패치는 골프와 등산, 테니스 등 야외 스포츠 활동 중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에 필드 인증샷을 올리는 새 골프 문화가 형성되면서 선 패치가 골퍼들 사이 필수 뷰티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