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의 향토요리연구가인 박미라 씨가 지난 9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28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일반부 남도음식 요리경연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미라(왼쪽)씨가 장려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장려상을 받은 향토요리 연구가 박미라 씨는 2012년에 귀농해 고흥군의 향토음식 연구·개발에 노력 해오고 있으며, 이번 요리경연에 참가해 고흥을 대표하는 음식재료인 유자, 낙지, 한우 등을 활용한 유자해물냉채, 유자단자·양갱, 낙지팥죽, 능이갈비탕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