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나뭇잎이 노랗고 붉게 물드는 것은 여느 해와 같겠지만 올해는 그 정취를 기다리는 것이 유난히 설렌다. 유례없는 감염병 위기의 긴 터널 끝자락에서 맞게 된 반가운 가을이기 때문이다. 때마침 계절별 아름다운 명소를 선정하고 있는 수원특례시가 가을 명소 10곳을 뽑았다. 다채로운 단풍은 물론 자연물 및 건축물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을 풍광을 가까이서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선정됐다. 이제 막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때인 만큼 미리 알아뒀다가 절정에 화려한 가을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왕벚나무의 패션쇼, 만석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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