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5일 동강면에 위치한 월파 서민호 선생의 유적인 ‘고흥 죽산재’를 문화유산국민신탁, 자연환경국민신탁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 관리하게 됐다.

공영민 군수(오른쪽 2번째)와 3자간 협약서 교환(이하사진/고흥군 제공) 

동강면에 위치한 죽산재는 월파 서민호(1903~1974) 선생의 서재겸 제실(祭室)로 그동안 후손인 서종식과 자연환경국민신탁에서 관리해 왔으나, 서종식의 지분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증여함으로써 고흥군과 문화유산국민신탁, 자연환경국민신탁 등이 이를 공동으로 관리, 보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