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뉴질랜드가 내년 4월 30일부터 모든 가축 해상 운송을 중단한다. 지난달 29일 가디언 등 외신은 뉴질랜드가 동물을 산 채로 수출하는 해상 가축 수출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축의 해상 수출 금지는 지난 2020년 중국으로 향하던 뉴질랜드 가축 선박이 침몰돼 뉴질랜드인 승무원 2명을 비롯해 양과 소 6000마리가 익사한 후 가축과 선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